2022 넷마블 네오 신입공채 지원 후기

💡자소서

• 개인적으로 항목들이 다른 기업들에 비해서는 어려운 편에 속했던 것 같다
• 넷마블과 게임 산업에 대한 이해, 나의 성향과 클라이언트 프로그래머로서 가지고 있는 역량에 대해 기술해야 했다
• 여러 개의 항목에 대해 1000자 정도로 써야했기 때문에, 각 항목에서 보여줄 수 있는 역량들이 겹치지 않도록 배치한 후에 작성했다
• 무난하면서 어느정도는 내 생각이 들어가도록 적었었는데, 이후에 면접에서 내 생각이 담긴 부분에 대해서는 질문이 들어오기도 해서 조금 당황했던 것 같다

 

💡코딩테스트

• 지난번에 엔씨소프트 후기를 적을 때 코딩테스트를 깜빡했더라,, 두 기업 모두 평이하게 나왔었다
• 상반기 인턴 코딩테스트가 쉬운 편이었어서 방심했는데 공채는 더 어렵게 나왔다
• 엔씨소프트에 비해서는 좀더 어려운 문제가 섞여서 나왔었고, 내가 풀 수 있는 문제들은 모두 풀고 정리하는 시간을 가졌다
• 한 문제는 풀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다 못풀었는데, 중간에 제출 버튼을 안눌러서 그냥 백지로 제출했었다.. (멘탈 바사삭
• 4문제 중에 2문제 정도 풀었는데 오픈채팅방에서 얘기했을 때 4문제를 모두 푼 사람은 없는 것 같았다
• 코테+서류를 모두 합쳐서 일주일정도 뒤에 결과가 나왔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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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넷마블테스트

• 전형 중 가장 큰 당락을 좌우했던 것 같은 넷마블테스트,, 체감상 이 이후에 오픈채팅방에서 우르르 사람이 빠져나갔었다 거의 1/3 만 남은느낌?
• 게임산업, 회사에 대한 질문과 직무 질문이 나오는데,, 내가 본 여러 테스트 중에 단연 빡셌다
• 게임산업과 회사 부분은 답이 없다,, 회사는 정말 볼 수 있는 만큼 탈탈 털어야하고, 기업 구조에 대해서도 열심히 외워야 한다
• 게임산업은 정말 게임 산업에 관심이 있어야 아는,, 그치만 기본적인 내용들이 나온다. 게임 관련 단어나 트렌드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
• 나같은 경우, 오픈채팅방 사람들과 퀴즈를 내면서 공부했던게 정말 많은 도움이 되었다
• 이런걸 어디서 찾았지 싶은 문제들이 진짜로 나오더라..
• 그래도 객관식이어서 찍을 수 있었다
• 직무는 서술형으로 나오는데, 가면서 봤던 이론들이 다행히도 나와줘서 잘 썼던 것 같다
• 클라이언트 개발은 네트워크, 운영체제, C++, 자료구조와 알고리즘 , 그래픽 ... 에서 다양하게 출제되었다
• 손으로 적는 것이라서 팔떨어지게 썼었는데, 이후에 면접에서 이 답변을 얼추 보셨던 것 같아서 아는만큼 자세하게 적는 것이 좋을 것 같다

• 끝나고 받은 굿즈!! 은행잎이 많을 때 노랑노랑한 굿즈를 받아 너무 좋았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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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1차면접

 

• 넷마블테스트 결과는 2주 안에 나왔다. 오픈채팅방에서 신뢰의 금요일! 을 외쳤지만 목요일에 나왔다ㅋㅋㅋ

• 건물도 엄청 높고, 내부도 깔끔했다. 1층에서 신분 확인을 하고 들여보내준다
• 네오는 고층에서 면접을 봤는데, 다른 자회사들은 카페에 딸린 회의실에서 면접을 봤다고 한다
• 사실 이날 오전에 컴투스 화상면접을 보고 뛰어갔는데, 30분 전쯤에 도착했는데 전화로 오는지 체크하셔서 호다닥 뛰어갔다ㅎㅎ..
• 네오는 대기실을 귀엽게 꾸며두고, 간식도 놔두시고, 인사팀에서 친절하게 말도 걸어주신다

 

• 1차면접은 실무진과의 면접이고, 2:다 였다. 손코딩은 없었다
• 앉자마자 기술질문을 받았는데, 중간에 아차 하시고는 인성질문을 하셨다ㅋㅋㅋ
• 기술질문은 넷마블테스트에서 나왔던 것을 다시 물어보기도 하셨다
• 인성질문은 크게 어려운 질문은 없었지만, 자기소개서나 코딩테스트, 이력서를 모두 보고 질문하셔서 조금 신선한 질문들도 들어온다
• 조금 당황해서 어버버 한 부분이 있지만 분위기는 아주 좋았다
• 기술질문은 정해진 질문들이 있는 것 같았고, 공통질문들을 모두 하고나면 추가적으로 체크하시는 것 같다
• 얘기하듯이 면접을 보고 나와서 생각해보니 기술질문 7: 인성질문 3 이었다 ㄷㄷ
• 늘 현직자 멘토링하듯이 질문을 드리는데, 모두 너무 좋은 답변을 해주셨다

 

• 끝나고나면 인사팀에서 간단한 사내투어를 시켜주신다!!
• 인사팀이 정말 친근감있고, 카페 자체도 정감있어서 좋았다
• 뭣보다 카페 음료가 내 입맛에 잘 맞았다! 이번에도 역시나 굿즈를 주셨다
• 너무 인상이 좋아서 면접 결과와 상관없이 기분좋게 집에 갈 수 있었다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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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2차면접

• 나는 1차면접 기간 막바지에 면접을 봤어서, 1주일정도 뒤에 결과를 받았다
• 메일로 합격 소식이 온 후에 추가적으로 메일이 오는데, 취준생에게 너무 따듯하고 격려가 되는 멘트여서 너무 감동을 받았다
• 사람마다 모두 다른 멘트로 써서 왔다고 했고, 내가 면접때 어필하고자 했던 면이 잘 적혀있어서 좋은 면접을 봤다는 기분이 들어 좋았다 (네오에서만 온 것이라서 다른 자회사들에 비해 어깨도 으쓱했다 ^__^)

 

• 2차면접은 1:3 으로 진행했다. 인사팀 1분과 임원 2분을 대상으로 면접을 본다
• 2차면접이라서 인성 위주로 준비했었는데, 약간의 기술질문들도 있었다 (지금생각해보면 기술보다는 개발자 적인 철학을 궁금해하는 느낌이었다)
• 임원면접이 무섭고, 별로라는 후기가 있었어서 정말 걱정했는데, 질문을 조심스럽게 하신다는 느낌이 들 정도로 친절하게 대해주셨다
• 1차면접과 비슷한 기술질문들도 있었지만, 기본적인 기술 질문 패턴들이라서 크게 어렵지 않게 대답할 수 있었다
• 2차는 거꾸로 인성7:기술3 의 비율이었던 것 같고, 전형적인 면접 질문들이 많아서 편하게 내 자신을 많이 보여드린 것 같다

• 역시나 이번에도 카페쿠폰을 받았고, 인사팀분과 커피타임을 가졌다
• 인사 전형이 어땠는지 전반적으로 물어보셨는데, 정말 불만없이 다정하게 대해주셔서 솔직하게 좋다고 말했다
• 전형이 길다보니 분명 은행잎이 떨어질 때 테스트를 봤었는데, 트리로 꾸며진 카페를 보는 기분이 묘했다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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🔅 최종합격!

 

• 이번에도 일주일정도 뒤에 합격메일을 받았다
• 합격 멘트도 감성적으로 써주셔서 너무 좋았다
• 면접을 볼 때의 면접관분들과의 인상과 회사 분위기가 좋다고 느껴졌던 것 같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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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채용검진

• 여러 검진 센터중에 내가 원하는 곳을 선정해서 연락드리면 된다
• 연말이어서 꽤 많은 사람들이 검진을 받고 있었는데, 그래도 금방 끝나서 다행이었다
• 합격자들에게는 인사팀이 한번 더 연락을 주신다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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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치며

• 전반적으로 전형들이 모두 깔끔하고, 대우도 가장 좋았던 것 같다
• 인사팀분들이 대해주시는게 너무 좋았다
• 면접 전에도 떨리는 상황에서 분위기도 풀어주시고, 면접 후에도 안심할 수 있도록 좋은 얘기들도 많이 해주셨다
• 면접관분들도 친절하면서 깔끔하게 대해주셨다
• 인사 과정 중에서 확신을 가질 수 있도록 메일도 따로 보내주시고, 합격 후에도 전화나 만남을 가지는 등 인사팀의 열정이 전해지는 점이 너무 좋았다
• 훈훈하고 따듯한 느낌이 드는 기업이었다!